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7월 금리 0.2%p 낮춰

입력 2019-06-21 14:52
수정 2019-06-21 14:53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0.20% 포인트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 10년의 경우 연 2.40%, 30년의 경우 연 2.65%이 금리가 적용됩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보금자리론 출시 이래 가장 낮은 연 2.30%에서 2.5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제2 금융권에 받은 변동금리나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과 같은 금리를,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한부모나 장애인, 다문화, 3자녀 이상 등 사회적 배려층이나 신혼 부부의 경우 추가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