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주영이 신곡 'Lost'(로스트)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주영은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의 특별한 코너 'STUDIO M'에서 신곡 'Lost'의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문의 모니터와 조각상들이 어지럽게 놓여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득 뽐내는 무대 위에서 주영이 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부드럽고 나긋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주영은 매력적인 보컬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건드렸다. 그만의 깊은 음색은 몽환적인 아우라로 가득 채워진 세트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특히 주영은 절제된 쓸쓸함을 마음껏 표현하며 보는 이들을 모두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이번 무대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주영의 신곡으로, 음악방송 무대로는 최초로 꾸미게 됐다.
주영은 싱글 'Lost'를 통해 이별 후의 공허함을 느끼던 중 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기적으로 헤어지는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녹여내면서 또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싫어하며 다시 한번 이기적으로 변하는 우리의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해 음악 팬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남다른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영은 독보적인 보컬 색과 가창력, 뛰어난 재능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단단히 굳혀왔다.
2010년 데뷔곡 '그대와 같아'를 시작으로 '네게 난', ' Dive'(다이브), '처음', 'N/A'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했고, 이는 가요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브레이커스', '복면가왕'에서 남다른 감성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OST '매일매일 그리울거야'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영은 최근 신곡 'Lost'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