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티움 모바일' 경기도 찾는다…"청소년 정보격차 해소"

입력 2019-06-21 11:00
수정 2019-06-21 17:15


SK텔레콤은 21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 용인 장평초등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부터 두 기관은 경기 지역 초등학교와 지역 축제 등에서 청소년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함께 나섭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의 다양한 ICT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티움 모바일' 프로그램에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개발한 VR 교육 콘텐츠를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의 AR, VR, 홀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합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VR로 배우는 ▲역사 ▲과학 ▲예술 ▲한자 ▲과학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운영합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티움 모바일'은 경기도의 각 지역을 연간 20회 이상 방문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ICT 체험을 돕는 VR 전문가단도 운영합니다.

VR 전문가단은 경기대 첨단미디어테크랩에서 운영하는 '가상현실 전문가 육성 과정'을 이수한 경력 단절 여성들로 구성됐습니다.

윤용철 SK텔레콤 센터장은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