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글로벌 100년 기업 다짐

입력 2019-06-20 17:48


유한양행이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100년 기업'을 다짐했습니다.

유한양행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혁신신약과 신사업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바람을 갖고, 글로벌 백년기업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의 뜨거운 도전으로 시작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올해 장기근속자 표창식에서 김상철 R&D본부장(전무) 등 19명의 30년 근속사원, 홍승훈 이사 등 15명의 2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16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습니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지난 1926년 설립돼 올해로 93주년을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