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김하늘, 여유로운 쉬는 시간과 진지하게 몰입 중인 촬영 현장

입력 2019-06-20 10:17



김하늘의 극과 극 온도 차이가 공개됐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의 촬영 현장을 공개, 극과 극 온도 차이가 드러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바람이 분다>의 촬영 현장으로 쉬는 시간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거나 카메라를 향해 아이컨택과 브이를 하며 여유롭게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다.

반면 촬영 중인 김하늘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며, 감정신을 이어나가고 있어 무장해제된 모습과 극한 몰입의 정반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바람이 분다> 8회에서는 도훈(감우성 분)이 알츠하이머란 사실을 알게 된 수진(김하늘 분)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하기에 떠날 수밖에 없는 선택을 했던 도훈을 이해하며 밀려오는 미안함과 자책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눈물로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기도.

또 아내였던 자신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도훈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엔딩 신은 수진이 앞으로 도훈을 향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JTBC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