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넥신·툴젠, 합병 시너지 기대 '강세'

입력 2019-06-20 09:17
수정 2019-06-20 09:17
제넥신과 툴젠이 합병 시너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제넥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과 비교해 8,200원(12.33%) 오른 7만4,700원에 거래 중입니다.

툴젠은 코넥스 시장에서 8만7,400원으로 5,400원(6.59%)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넥신은 지난 19일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툴젠을 흡수합병하고 새 법인명을 '툴제넥신'으로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제넥신은 툴젠의 기술력을 활용한 고유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수 있고, 툴젠은 간접적으로는 코스닥 상장효과가 있다"며 "직접적으로는 제넥신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보유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진입이 좀 더 용이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영증권은 제넥신의 목표주가에 대해 합병 전 12만5,000원, 합병 후 최소 12만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