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수제맥주 전문점 빚짜(대표 강상우)와 공유주방 개러지키친(대표 권영재)이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상호 공동으로 지원한다.
개러지키친은 지난 6월 14일 개러지키친 본사에서 프라이데이컴퍼니의 외식 브랜드 빚짜와 함께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진행 및 공유주방 개러지키친 플래폼 연계 지점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러지키친은 개별공유주방 스타트업으로 보증금 1000만원, 월 사용료 160만원으로 배달전문매장을 창업할 수 있는 풀서비스 공유주방 플랫폼이다. 빚짜는 2014년부터 서울 경복궁역과 연남동 등에서 피자 및 수제맥주로 유명한 펍 브랜드로 이번에 딜리버리 전문 매장 신설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
개러지키친 & 빚짜 청년 사업 지원 프로젝트는 사전 지원을 한 청년 창업팀을 선별해 개러지키친 하남점, 계양점에서 피자 맥주 딜리버리 전문브랜드 빚짜 매장을 오픈 시 1000만원 초반대의 비용만 납부하면 배달 전문 매장을 오픈할 수 있으며 두 회사가 개러지키친 계약기간 내 공유주방 월이용료, 특수기계 등 3800만원 가량의 창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개러지키친 권영재 대표는 "사회초년생이나, 청년들이 외식 창업을 할 때 열정과 아이디어는 좋지만 창업 시 높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빚짜와 함께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통해 청년들에게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이 같은 기업 연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창업 지원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6월 19일부터 빚짜 홈페이지와 개러지키친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