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구 순화동 5-1번지에 정동근대역사정보관을 조성합니다.
서울시는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순화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966년에 지어진 순화구역 제1-2지구 내 건축물은 철거됩니다.
규모 및 용도는 용적률 625%이하, 높이 70m이하, 업무시설로 도로와 공공공지를 조성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며, 건물 2층에는 정동근대역사정보관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시행을 통해 노후된 도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로 도심부 도시기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역사재생을 위한 장소성 회복과 근대역사문화 전시 및 교육 등을 통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살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