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환경 전문기업인 경동인베스트(이하 경동)가 차세대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경동이 주최하고, 투자IR기관인 제타플랜인베스트가 주관하며, 한국경제TV·KITIA(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A(한국무역협회)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2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경동인베스트, ‘제1회 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는 창조적 서비스·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발굴-육성-투자연계-사업제휴-후속지원의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4차 산업분야 및 우수기술보유 관련 예비 창업자 또는 법인 설립 7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서류 선발된 10개 팀은 7월 1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라나스호텔에서 기술 소개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발된다.
‘경동인베스트 賞’ 수상 기업은 5천만 원의 지원금과, ‘이노베이션 賞’ 1팀과 ‘챌린지 賞’ 3팀에게는 1천만 원과 각각 5백만 원의 사업지원금이 지원되며, 더불어 후속 투자 및 사업연계 기회 제공, 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에게 국·내외 투자기관 초청기회 제공 및 기술 가치평가 사업연계,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어 스타트업에게 더욱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타플랜인베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하면 된다.
한국경제TV 이용준 PD [Junpd@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