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에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

입력 2019-06-18 11:04
수정 2019-06-18 12:32
CJ ENM이 파주 통일동산에 'CJ ENM 콘텐츠 월드'를 조성합니다.

LH는 최근 파주 통일동산 관광휴양시설용지를 CJ ENM에 매각했으며, CJ ENM은 향후 이 지역에 'CJ ENM 콘텐츠 월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드라마·영화·예능 콘텐츠 제작과 체험,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3천㎡로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 중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으로, 향후 10년 간 약 2만1천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2조 2천억 원의 생산증가 파급효과가 전망되며 연간 12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고 LH는 덧붙였습니다.

이 시설이 조성되면 해당 용지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운정신도시와 통일동산, 출판단지를 결합한 삼각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LH는 파주시와 다음 달 파주시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지역개발협약을 체결해 파주 장기종합발전구상안을 세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