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이혼, "4년 전 원만한 합의로 마무리"

입력 2019-06-14 15:13


개그맨 겸 배우 류담(40)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4일 공식입장을 내고 "류담은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전 부인과 3년간 교제하고 지난 2011년 11월 결혼했다.

2003년 KBS 개그맨 공채 18기로 데뷔한 류담은 KBS 2TV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인기 코너 '달인'에 김병만·노우진과 함께 출연했으며 SBS TV '정글의 법칙'에서도 활약했다. 드라마 '선덕여왕', '로열 패밀리' 등을 통해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류담 이혼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