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인도에서 가업승계 경영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 64명이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에스피 제인 글로벌 경영대학원(SPJain School of Global Management, www.spjain.org)에 재학중인 학생들이다. 에스피 제인은 인도에서 랭킹 10위 이내에 드는 명문 대학원으로 인도 뭄바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호주 시드니와 싱가포르에도 캠퍼스가 있다.
학생들은 인도에서 부친 사업을 계승하여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젊은 CEO들로 수원 삼성전자에 이어 당진 현대제철,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기업 외에도 김해에 있는 한발매스테크(주)와 디케이락(주)등 중소기업도 탐방한다.
이들은 한국 일정을 마치고 일본 나고야로 이동하여 토요타 자동차와 다양한 업종의 중소 기업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인도 티비텐플러스 크리에이터 박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