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노르웨이와 스타트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노르웨이 현지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분야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발전하고 있는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 스타트업 20개사와 벤처캐피탈 등 투자사 20개사가 참여해 사물인터넷(ICT)과 게임,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양국의 투자자들을 상대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노르웨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북유럽, 그리고 전 세계까지 활동무대를 확장시킬 때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