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뷰튜버(뷰티+유튜버)의 동영상을 찾아 추천해주는 모바일앱이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국내 최초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기업을 표방하는 작당모의는 Z세대를 위한 뷰티 모바일앱 '잼페이스(zamface)'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작당모의는 카카오헤어샵 총괄을 맡아 헤어샵 O2O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킨 윤정하 대표가 2018년 9월 설립한 회사로 카카오와 삼성SDS 출신 경력자들이 핵심 멤버로 참여했습니다.
'잼페이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얼굴 특징을 자동 인식해 가장 닮은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잼페이스 앱에는 뷰티 영상 중 자신이 원하는 화장 방법 부분을 찾아서 볼 수 있는 '타임링크'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타임링크는 해당 뷰티 영상에 포함된 화장 방법이 무엇인지 자동으로 파악해서 파운데이션과 쉐딩, 블러셔, 하이라이트, 눈, 눈썹, 입술 등으로 나누고, 각각의 화장법만 따로 찾아볼 수 있게하는 기능입니다.
AI 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뷰튜버가 사용한 화장품을 바로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해당 영상 아래에 사용된 화장품 리스트가 제공되고, 이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영상과 화장품을 '마이파우치'에 담아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는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이들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배우고 있다"며, "하지만 메이크업 영상이 너무 많아 필요한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없어 불편해하는 Z세대를 위해 잼페이스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