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KFC 190개 매장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적용

입력 2019-06-10 09:54
KT와 KFC 코리아가 전국 190개 KFC 매장에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는 KT가 보유한 지능형 에너지 플랫폼 'KT-MEG(Micro Energy Grid)'을 기반으로 매장 내 에너지 및 시설을 실시간 관제·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입니다.

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에너지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 분석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해 최적의 에너지 가동 스케줄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고객사는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각 매장의 에너지 사용 및 시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관리·제어가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영명 KT 에너지플랫폼사업단 전무는 "앞으로 KT는 국내 모든 업계, 매장에 적용 가능한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율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기반의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