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2020년 'ACG 연차총회 개최기관' 선정

입력 2019-06-10 09:48


한국예탁결제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체(ACG) 사무국이 오는 2020년 제24차 ACG 연차총회의 개최기관으로 예탁결제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에 ACG 연차총회개최지는 부산광역시로 결정됐습니다.

ACG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 35개 예탁결제회사에서 150여 명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입니다. 현재 예탁결제원이 ACG 의장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총회 개최 결정을 통해 글로벌 리딩 중앙예탁결제회사(CSD)로서의 역할을 더욱 다지게 됐다"며 "ACG 총회의 부산 개최로 금융중심지 부산을 홍보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관련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금융한류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