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즈 출신 장대현, 7월 27일 첫 일본 단독 팬미팅 개최…본격 솔로 활동 시동

입력 2019-06-10 09:18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 출신 가수 장대현이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10일 위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장대현이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도쿄 FM홀에서 첫 단독 일본 팬미팅 ‘더 퍼스트 재팬 라이브 앤 토크(THE FIRST JAPAN LIVE&TALK)’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2018년 10월 말 일본 활동을 마지막으로 레인즈 활동을 종료한 장대현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팬미팅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얼리 메리 크리스마스(Early Merry Christmas)’를 성료하고 7개월 만에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는 장대현은 그간의 솔로 활동기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장대현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풋풋하고 귀여운 비주얼에 탄탄한 랩 실력을 자랑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주목을 받은 그는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의 멤버로 합류해 데뷔 앨범 ‘선샤인(Sunshine)’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셰이크 유 업(Shake You Up)’을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레인즈는 일본 진출 역시 성공적이었다.

레인즈 내 메인 래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장대현은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끊임없는 행보를 보여왔다. 그는 출연하는 방송마다 다양한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tvN ‘인생술집’을 비롯해 ‘상암타임즈’에 다수 출연하며 ‘예능돌’로 거듭난 그는 최근 KBS2 ‘연예가중계’의 본격 심리 밀당 인터뷰 ‘베테랑’ 코너에서 노련한 프로파일러로 활약해 특유의 센스를 인정받은 바 있다.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장대현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해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