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영훈, ‘아이돌라디오’ 종횡무진…新예능돌로 ‘폭풍성장’

입력 2019-06-07 10:07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아이돌라디오의 마스코트 ‘들장미소년’으로 매주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훈은 지난해 10월 비투비 정일훈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표준 FM ‘아이돌라디오’의 ‘들장미소년’ 코너에 고정 패널로 합류, 햇수로 8개월째 매주 금요일 청취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영훈은 DJ 정일훈을 비롯한 아이돌 게스트들과 함께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고민 사연에 대한 진솔한 조언으로 매주 힐링과 감동을 선사해 청취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약 8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눈에 띄게 성장한 ‘예능돌’ 영훈의 진가는 더욱 눈부시다.

지난해 10월 합류 당시 풋풋한 신인 아이돌답게 다소 긴장된 모습 속에 청취자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던 영훈은, 현재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해피 에너지’로 예능 ‘햇병아리’에서 차세대 ‘예능돌’로 성장세를 다지고 있다.

특히 영훈은 청취자들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등 일일 고민 상담사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연기, 히트곡 메들리 등 개인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까지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매주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예능 꿈나무’에서 노래, 춤, 예능감까지 겸비한 ‘완성형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들장미소년’ 영훈을 향한 팬들의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훈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최근 두 번째 싱글 활동곡 ‘블룸 블룸(Bloom Bloom)’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달 홍콩을 비롯한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타이페이, 마닐라 등지에서 아시아 팬콘 투어 ‘더 캐슬’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보이즈는 오는 8월 열리는 일본 대형 음악축제 ‘썸머소닉 2019’ 참가 확정을 비롯해 코스메틱, 음료 브랜드 등 광고모델로도 낙점되며 차세대 ‘K-루키’다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