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리더스,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 임상3상 계획 승인에 '강세'

입력 2019-06-05 09:28
바이오리더스가 개발중인 치료제의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바이오리더스는 전 거래일보다 8.11% 오른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바이오리더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BLS-H01)의 임상 제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LS-H01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자궁경부전암 3단계 중 첫 단계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CIN1)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신약입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가 전세계 2~3곳이 있지만 대부분 임상 초기 단계"라며 "개발 단계가 가장 빠르고 경구복용 방식의 환자 편의성 등을 고려했을 때 바이오리더스의 신약이 가장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