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40만대 판매…한정판 '크리스털' 내놔

입력 2019-06-04 11:31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단말기 '릴 하이브리드'가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4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뒤 전용 스틱을 넣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부 저온 가열 방식이 적용돼 특유의 찐 맛은 줄고, 전용 스틱의 Y자 필터가 잔여물을 남지 않게 해 청소가 간편합니다.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편의점을 시작으로 정식 판매에 들어간 뒤 지난 1월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됐습니다. 이어 3월 초 출시 80여일 만에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KT&G가 '릴 하이브리드' 40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크리스털 에디션'을 2만대 한정 출시합니다.

'크리스털 에디션'은 오스트리아에서 제작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기기 전후면에 5개씩 부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종류는 '크리스털 실버'와 '사파이어 블루' 2종이며, 오는 5일부터 전국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