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동산 엑스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알짜 투자정보 '한가득'

입력 2019-06-03 17:57
수정 2019-06-03 18:04
<앵커>

한국경제TV 주최하는 '2019 부동산 엑스포'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정부의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앞으로의 시장 분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

국내외 부동산 투자의 길잡이가 될 '2019 부동산 엑스포'를 전효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현 정부들어 뜨겁게 달아올랐던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거래 절벽과 함께 서울 아파트 가격도 20주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의 '9.13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시작된 조정국면이 반 년 가까이 계속되는 셈입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9 부동산 엑스포'는 이처럼 어두운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부동산 엑스포'는 주택정책부터 미래 시장분위기까지 집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하는 국내 최대규모 부동산 박람회입니다.

이번 엑스포에는 GS건설, 삼성물산, 한화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대부분 참가해 올해 남은 알짜 분양단지를 공개합니다.

또 서울시와 LH, SH 등도 부스를 마련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생활형 SOC 등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해외부동산 투자상품을 소개하는 업체도 상당수 참여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안내합니다.

이와함께 매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던 '투자 세미나'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전시장 안에 마련된 세미나장에서는 고준석 동국대 교수와 한정훈 미래가치투자연구소장 등 유명 강사진들이 부동산 정책과 이에대한 대응책을 함께 짚어봅니다.

아울러 한국경제TV 부동산연구소 소속 전문가도 총출동해 실전투자 노하우와 유망지역을 공개하고 강연 후에는 1대1 무료상담도 제공합니다.

[인터뷰] 황현 / 랜드투자애셋 대표

"'전세 대란에 우리가 주목을 해보자'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짧게는 3~4년, 길게는 4~5년 후에는 제2의 전세 대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에 의하면… 이런 전세대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 2019 부동산 엑스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살펴볼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전효성입니다.

*부동산 엑스포: 6.7(금)~9(일), 서초구 코엑스 3층 C1, C2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