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 성공적 컴백 신고식…'섬세+강렬' 칼군무

입력 2019-06-03 10:11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컴백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어스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레이즈 어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로 컴백,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앞선 데뷔 앨범 'LIGHT US(라이트 어스)'의 연장선인 이번 앨범은 멤버 레이븐과 이도가 전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원어스는 '라이트 어스'부터 꾸준히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력파 아이돌임을 입증,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원어스는 멤버별 디테일을 살린 의상부터 화려한 칼군무로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기존의 그룹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편곡으로 원어스가 하고자 하는 음악적 색깔을 잘 표현해냈다.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진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방탄소년단, 보아, 빅스 등과 협업해 화제를 모은 세계적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가 직접 안무에 참여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쉴 새 없이 변주되는 리듬 속 원어스는 더욱 다이나믹하고 매혹적인 그루브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원어스는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완성형 신인'다운 면모를 과시,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끊임없는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원어스는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