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조동혁이 위험한 매력의 화가로 변신한다.
오는 7월 5일 밤 11시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첫 방송된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2019년 여름, 안방극장을 치명적인 사랑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주역 박하선(손지은 역), 이상엽(윤정우 역), 예지원(최수아 역) 촬영 스틸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벌써부터 드라마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매력이, 이들이 그려낼 사랑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 것이다.
이런 가운데 31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측이 조동혁(도하윤 역)의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4인4색 러브스토리 밑그림을 완성했다. 조동혁이라 가능한 어른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사진 속 조동혁은 감각적인 그림으로 가득 채워진 작업실에 홀로 있다. 이젤 앞에 앉아 손끝으로 그림을 그리는 그의 모습에서 천재 화가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그림을 바라보는 조동혁의 그윽한 눈빛에는 고독, 외로움, 예민함 등 복합적인 감정이 담겨 있다. 또한 헝클어진 머리, 거칠게 자란 수염 등은 어른 남자의 야성미를 발산한다.
조동혁은 극중 슬럼프에 빠진 천재화가 도하윤을 연기한다. 그림도 인생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팍팍한 삶 속에서 최수아(예지원 분)를 만나, 걷잡을 수 없는 감정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는 인물. 위험한 사랑인 줄 알면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도하윤의 치명적 매력이 극중 최수아는 물론 TV앞 여성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제작진은 “도하윤은 천재 예술가의 예민함과 풍부한 감수성, 어른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을 모두 갖춘 남자다. 조동혁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첫 촬영부터 도하윤에 완벽 몰입했다. 조동혁을 만나 매력이 배가된 도하윤을, 그가 그려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기대하며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7월 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