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도쿄-오사카 팬미팅 쌍끌이 매진…열도 달군 한류스타 저력

입력 2019-05-31 09:38



배우 정일우가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정일우가 한류스타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주인공 영조 역을 맡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견인차 역할을 한 것에 이어, 아시아 팬미팅 ‘2019 JUNG IL WOO ASIA FAN MEETING him’을 통해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정일우는 5월 24일 도쿄에서 아시아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5월 24일 도쿄 토요스핏에 이어 5월 25일 오사카로 이동해 팬미팅을 이어갔다. 오랜만에 일본을 찾은 정일우를 만나기 위해 수많은 현지 팬들이 모였고, 정일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남다른 팬사랑으로 유명한 정일우인 만큼, 이번 팬미팅 역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다양한 게임을 하는 것은 물론, 직접 팬들을 무대 위로 초대해 이벤트를 하는 등. 정일우의 꼼꼼한 기획력과 팬을 향한 애정이 돋보이는 팬미팅이었다. 이에 일본 현지 팬들 역시 정일우를 향한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정일우는 도쿄에 이어 오사카까지, 일본 2개 도시에서의 팬미팅 모두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한류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일본 일정은 정일우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소집해제 후 복귀작이었던 ‘해치’의 6월 일본 방영이 결정되며, 시사회에 참석한 것. 뿐만 아니라 앞서 정일우가 에디터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은 잡지 ‘크리빗’의 일본 발간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이에 정일우는 북 사인회 및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 참여하며 꽉 찬 일정을 보냈다.

이렇게 열도를 뜨겁게 달군 정일우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팬미팅을 진행한다. 6월 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복귀 후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며 한류스타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정일우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