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오는 6월 1일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오는 6월 1일(이하 현지시각) 개최하는 월드투어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태국 공연을 위해 한국 시간으로 31일 방콕으로 출국했다"며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를 누비며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하는 몬스타엑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1일 방콕 썬더돔 무앙 통 타니(Thunder Dome, 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시작으로 5일 호주 시드니 ICC 시드니 씨어터(ICC Sydney Theatre), 8일 멜버른 마가렛 코트 아레나(Margaret Court Arena),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와티 인도어 스타디움(Malawati Indoor Stadium, Shah Alam)까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4개 도시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몬스타엑스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월드투어로, 태국을 시작으로 총 18개 도시에서 19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 공영방송 유명 모닝 쇼에 생방송으로 출연한 바 있고, 기자회견에서 100여명의 현지 취재진들이 몰려 높은 현지 인기를 증명해냈다. 뿐만 아니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의 경우에는 처음 투어 무대로 선보이는 도시로 알려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도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지난 4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다채로운 유닛 무대와 관객을 압도하는 독보적 퍼포먼스를 녹여낸 서울 콘서트는 월드투어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가 태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어떤 무대를 펼치며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의 'TAKE.2 WE ARE HERE'와 수록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를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고, 최근에는 전세계 약 200개국에서 방영되는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월드투어에 이어 오는 9월에는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최대 페스티벌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스베이거스 2019'에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처럼 활동마다 국내를 너머 전세계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명실상부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유럽과 북남미를 화려하게 누비며 어떤 성장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8월까지 전세계 18개 도시 19회 공연의 세 번째 월드투어 <WE ARE HER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