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톨리눔톡신 제조업체인 메디톡스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앞세워 이슬람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메디톡스는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으로부터 뉴로믹스 시리즈 5종에 대해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로 견고한 경제 성장률을 이어가며, 소비력이 있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등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시판 허가 획득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빠른 시장 침투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이슬람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메디톡스의 우수한 R&D역량이 입증된 것"이라며 "국산 필러의 우수성을 무슬림의 미용성형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