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한-우즈베키스탄 인프라협력센터 개소

입력 2019-05-24 11:05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가 현지시간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인프라 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기획한 '해외 인프라 협력 거점 확대 방안'과 KIND의 '해외 핵심 거점 인프라 협력센터 설립 계획'의 하나로 이뤄졌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우즈벡과 중앙아시아 지역 인프라 분야 PPP 사업 기회를 발굴·사업화를 지원하게 됩니다.

국토부와 KIND는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올해 인도네시아와 케냐, 베트남 등 3곳에 추가로 센터를 열 예정입니다.

허경구 KIND 사장은 "KIND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프라협력센터가 우즈벡 발주처, 우리 기업, 금융기관의 가교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우즈벡 내 PPP 사업 참여를 전방위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쿠드라도프 대외투자무역부(Ministry of Investmnet and Foreign Trade) 차관, 혁신개발부(Ministry of Innovative Development)·타슈켄트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