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JUNE), 첫 정규 앨범 Today's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오늘밤은,’

입력 2019-05-24 08:32



싱어송라이터 준(JUNE)의 정규 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에 오는 6월 3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oday’s(투데이즈)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준의 정규 1집 Today’s에는 타이틀곡 ‘오늘밤은,’을 비롯하여 ‘6AM’, ‘Good Morning (Feat. 빌런)’, ‘Welcome Home’, ‘For’, ‘Waltz (Feat. 가호)’, ‘Letter (Feat. 모티, 정진우)’, ‘꿈속에서 (Heaven)’, ‘12AM’, ‘The way you feel inside (Band Ver.)’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는 80~90년대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타이틀곡 ‘오늘밤은,’을 비롯해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 및 트랙리스트 이미지 곳곳에도 레트로한 질감이 표현돼 준이 정규 앨범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같은 레이블 소속의 빌런, 가호, 모티, 정진우가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준의 정규 앨범에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할 것으로 여겨진다.

준은 지난해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 EP Case #1, Case #2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한 개인 곡을 수록하면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바 있으며, 첫 번째 싱글 ‘Serenade(세레나데)’를 통해 트렌디한 R&B 사운드를 들려줘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감정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해낸 ‘HAVE A NICE TRIP!’ 트리플 싱글 앨범을 통해서는 칠(Chill) 한 음악부터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시티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 외에도 준은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수란의 ‘오늘 취하면’, ‘Love Story’에 이어 최근 치즈의 새 EP 앨범 타이틀곡 ‘우린 어디에나’까지 작곡, 편곡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싱 능력도 겸비한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준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Today’s(투데이즈)를 발매하고, 같은 날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