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역세권 일대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주민제안형 소규모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주변에 홍제천, 안산 등 자연환경이 많은 지역입니다.
구는 앞으로 8개월간 홍제역세권 일대에 최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 활력 증진, 거점 공간 마련, 주민과 상인 역량 강화 등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합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역세권 일대 소규모 재생사업을 민선 7기 공약인 '홍제언더그라운드시티 조성'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제역세권 일대는 지난달 서울시의 '중심 시가지 후보지 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