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족 여행은 장소, 거리, 비용 등 다양한 요소를 까다롭게 확인해야 하는 만큼 선정 시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에 최근에는 장기간의 여행 보다는 당일에 떠났다가 돌아올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특히 그 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 코스는 '동물원'이다. 동물원은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진 촬영, 체험 코스, 휴식 등 모든 놀이 문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최근 가족 나들이, 휴가 등의 계획으로 동물원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영월군을 대상으로 동물원이 개장한다고 밝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3일 개장하는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다양한 개체의 반려동물,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 동물들과 함께 힐링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곳으로 사계절 체험형 테마파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총 5만1984㎡의 부지로 동물원과 함께 실내멀티체험관(공예관·키즈관·편의점 등), 캠핑장, 샤워실 및 탈의실, 개수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달빛동물원의 주요 서비스는 '동물원', '캠핑장',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물원에서는 '먹이주기체험'을 통해 사막여우, 알파카, 사슴, 왈라비, 삼색다람쥐 등 이색 동물을 만나고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다. 또한 동물원 구경 후 가족 나들이, 휴가 등을 위한 '캠핑장'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캠핑 고객에게는 입장료, 키즈관, 수영장 이용료 면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성취감, 자존감 향상을 돕는 '승마체험', 창의력, 상상력, 인성 교육을 위한 '수제초콜릿, 쿠키 체험', 소근육 발달, 집중력을 위한 '이색공예체험', '피자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오는 6월중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달빛동물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요즘 '동물원'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오는 23일 개장식을 진행하는 달빛동물원은 영월 가볼만한 곳으로 떠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빛동물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 진행되는 개장식을 맞아 SNS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여름 시즌에는 물놀이장이 함께 오픈 된다. 달빛동물원은 문화누리카드, 강원상품권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달빛동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