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호칭 논란'에 당당한 입장표현…"내가 알아서 해, 발끈하기는"

입력 2019-05-23 00:55


설리가 배우 이성민을 두고 '성민씨'라는 호칭을 쓴 것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입장을 전했다.

설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의성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씨 의성씨로 정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성민씨도 정근씨 해진씨 철민씨 성웅씨 원해씨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앞서 이날 설리는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성민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설리는 "지난날 성민씨랑"이라고 적어 논란이 불거졌다. 선배이자 나이가 훨씬 많은 이성민에게 '씨'라는 호칭을 쓴 것이 누리꾼들의 표적이 된 것.

그럼에도 설리는 자신의 입장과 상황을 당당히 밝히며 SNS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