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원호가 특별한 먹방 챌린지에 나섰다.
셔누는 지난 21일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프로그램 '옴뇸뇸뇸'을 통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원호와 함께 완벽한 '10개 챌린지'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먹방 유튜버 누누와 호호로 각각 변신한 셔누와 원호는 성공 상품인 한우 세트를 얻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10개씩 총 12라운드에 걸쳐 먹어보는 챌린지에 도전했다. 앞서 대왕 돈가스 배틀 편에 참가해 서로 먹방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한우 세트 쟁취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먹방과 각종 코너를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젤리를 시작으로 마늘빵, 수프, 건빵과 별사탕, 요구르트, 반숙 달걀, 초밥, 닭꼬치, 소고기 구이, 딸기 등 라운드마다 새롭게 준비된 음식에 셔누와 원호는 "아이디어가 신박하다"며 "마치 코스 요리 같다"고 챌린지에 대한 첫인상을 밝혀 유쾌한 분위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하자 뜨거운 수프를 추운 곳에서 먹는 척 연기하는가 하면 1분 안에 건빵과 별사탕 먹기에 도전했고, 점점 불러오는 배에 가위바위보로 이긴 사람 닭꼬치 몰아주기, 음식 빼기 개인기 찬스 등 수 많은 게임과 숨은 코너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처럼 환상의 합동 먹방으로 12라운드를 모두 완벽하게 성공하며 한우 세트를 획득한 셔누와 원호는 "보기만 해도 단백질이 풍부하다"며 "캡틴 마블링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행복한 소감을 전해 마지막까지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셔누와 원호는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셔누는 그간 '진짜사나이300', '정글의 법칙', '립스틱 프린스 시즌 1,2', '힛 더 스테이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순수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원호는 뛰어난 작사와 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넌 어때(I'll Be There)', 'If Only', '널하다', 'No Reason' 등 몬스타엑스 앨범에 다채로운 자작곡을 포함시키며 남다른 프로듀싱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정규 2집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와 수록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 활동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전세계 18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WE ARE HERE>를 개최한다. 최근에는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에도 깜짝 게스트 출연을 예고 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셔누가 출연하는 ‘옴뇸뇸뇸’은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밤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