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항공 전문기업인 휴니드는 한화시스템과 약 302억원 규모의 함정전력 피아식별장비(Identification Friend or Foe) 성능개량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2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휴니드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대비 11.5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이 회사는 함정 전력을 대상으로 질문기와 응답기를 통합한 IFF 렉(Rack) 장비를 개발·양산하게 됩니다.
휴니드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해군 신조함정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적인 사업 수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양 IFF 분야 내 독보적인 공급 사업자로 위치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종석 휴미드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IFF 사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