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의 최대 주주가 바이오제네틱스로 변경됐습니다.
경남제약은 제3자 유상증자 배정 방식을 통해 71만주를 인수한 바이오제네틱스가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금액은 총 65억원으로, 1주당 9,110원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경남제약과 법무법인 바른은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바이오제네틱스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회사측은 바이오제네틱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취득한 71만3,501주와 기존 보유주식 126만7,710주를 합해 198만1,211주를 보유하며 기존 최대 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를 제치고 최대주주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제약은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진, 하관호, 안주훈, 이용 씨 등 바이오제네틱스측 인사 4명을 사내이사에 선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