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일가 여가의 균형 '워레벨' 중요"

입력 2019-05-21 16:16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가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이라는 표현 대신 '일과 여가의 균형(워레벨)'을 새롭게 제안하며 조직문화 혁신의 기치로 내세웠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오늘(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직원과 경영주, 파트너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3대 혁신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자율적인 퇴근 문화와 가치 없는 보고서 작성 금지, 징검다리 연휴에 전 직원이 휴무를 하는 공동 연차 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조직문화 혁신 비전 선포와 함께 장기 우수 경영주와 파트너사, 그리고 장기근속·우수 직원에 대한 종합 포상도 진행했습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븐일레븐이 지금까지 국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진정성 있게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세븐일레븐은 모든 임직원의 소중한 일터이자 삶터이고 놀이터로서 임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 구축이야말로 100년 기업으로 갈 수 있는 해법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