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4사,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참가

입력 2019-05-21 09:54


롯데그룹의 대표 화학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타이탄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 소재 수출입전시장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합동 참가합니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바스프(BASF), 다우(DOW), 코베스트로(Covestro)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 약 3,5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합니다.

롯데그룹은 2006년 롯데케미칼이 차이나플라스에 최초로 참가했고, 2017년부터는 화학BU 4사가 통합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시장 내 308㎡ 규모의 부스를 마련, 기초소재 제품에서부터 각종 기능성, 경량화 제품, 2차전지 분리막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들이 전시됩니다.

부스는 '자동차 Zone'과 '생활&가전 Zone', '의료&산업Zone', 'L-Story Zone'의 4개 부문으로 구성됐습니다.

각 구역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동차 Zone'에서는 실물 자동차와 스크린을 이용한 3D 영상을 상영함과 동시에 실제품을 전시함으로써 롯데그룹 화학BU 4개사의 시너지와 자동차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생활&가전 Zone'에서는 'Kitchen'과 'Living'의 두 개의 전시영역으로 구분해 식품용기, 포장박스, 가전 등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배치합니다.

이어 '의료&산업 Zone'은 수액백, 식염수통 등의 의료 관련 제품과 각종 산업용 소재 등 각 분야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L-STORY Zone'은 벽면의 그래픽을 터치하면 롯데 화학사에 대한 소개와 전시 제품의 정보가 나타나도록 연출한 체험형 전시코너를 마련하여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