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미국발 車관세 유예 소식에 상승

입력 2019-05-20 09:15
수정 2019-05-20 09:16
현대자동차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59%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중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주말인 미국 현지시간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 결정을 180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한국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면 한국 자동차 업계는 큰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단기적으로 해소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현재 2.5% 관세율을 적용하는 한-미 FTA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도 희망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