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의달인, “아이폰7·LG G7·갤럭시노트8·S8 등 온라인 최대 지원금 지급”

입력 2019-05-19 11:00


국내 5G 통신 가입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달 선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의 쌍끌이 효과다. 특히 국내 이통3사의 치열한 지원금 경쟁으로 인해 낮아진 금액이 한몫했다.

LG전자 관계자에 의하면 “V50의 정확한 판매량 수치는 공개할 수 없으나 전작 LTE 모델인 LG V40보다 약 두 배정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라고 말했다. 5G 스마트폰 LG V50이 작년 LTE로 출시됐던 V40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주요 요인은 이동통신사들 5G 가입자 확보를 위해 높은 공시지원금을 내걸면서 소비자들의 실구매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SK 텔레콤은 최대 77만 3천 원, KT 올레는 60만 원, LG 유플러스는 57만 원으로 LG V50의 출고가 119만 9천 원 기준 최대 65% 지원금을 받는 셈이다. 또한, 6월까지 개통된 고객에게 시중가 20만 원에 달하는 ‘LG 듀얼 스크린’ 까지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이통 3사의 지원금 경쟁으로 인해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은 온라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5G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을 더했으며 더불어 LTE 스마트폰도 함께 가격을 대폭 낮췄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LG V50은 SK통신사로 구매 시 최대 10만 원대, 갤럭시S10 5G는 KT 통신사로 구매 시 최대 30만 원대에 판매 중이며 갤럭시S10 5G 구매 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와 더불어 ‘갤럭시탭8.0’ 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XS, XS 맥스, XR 구매 시 애플 정품 ‘에어팟 2세대’ 를 100% 사은품으로 지급하며 갤럭시A8 2018과 A30와 갤럭시노트5는 요금제 상관없이 전부 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LG G7, 아이폰7 0원, 아이폰XR 30만 원대, 아이폰X 40만 원대, 갤럭시노트8, 갤럭시S10E 10만 원대, 갤럭시S9 5만 원대 등 총 20여 종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특가 판매 중이다.

폰의달인은 “온라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모델 온라인 최대 지원금을 적용하여 판매 중이며 통신사마다 공시지원금이 다르기 때문에 모델은 동일해도 통신사에 따라 가격은 다르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