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NS, RPA 컨설팅 및 구축 노하우 토대로 서비스 확대

입력 2019-05-16 17:38
수정 2019-05-17 17:16


한솔제지는 최근 제지업계 최초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구축했다. 재무, 회계, 구매 부문의 60개 단위 업무를 자동화한 것. RPA도입으로 직원들이 단순반복 업무에서 벗어나면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생산성은 60% 높아지고 업무 성과도 향상되었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 반복적인 저부가가치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대량의 작업을 신속하게, 실수없이 처리하고 데이터 보안 이슈까지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고객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부터 은행, 보험, 카드사 등 금융권의 계약관리, 보험증권 처리, 정보조회 등 Back-Office 업무 중심으로 RPA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금융을 넘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제조, 물류, 공공 등 전 산업분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한솔그룹의 IT 전문기업인 한솔PNS도 RPA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유아이패스(UiPath)와 사업 제휴를 통해 RPA 솔루션 공급 및 컨설팅, 구축 역량을 확보 했으며 영업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한솔PNS 관계자는 "RPA를 도입한 기업은 평균 12개월의 Payback, 근로자의 업무 효율 향상 등으로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솔PNS 조남철 대표(사진)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Smart Workplace의 실현에 RPA가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한솔PNS는 지능화, 고도화를 통해 RPA분야의 지속적인 프론티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