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 송금 이용자 대상 마케팅 진행…3,200억원 규모

입력 2019-05-16 18:00


네이버는 라인과 라인페이가 일본에서 파이낸셜 관련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3,200억원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행사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라인 이용자는 자기 부담 없이 친구에게 1천엔(1만875원)의 '라인페이 보너스'를 송금할 수 있습니다.

라인페이 보너스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총 지급 포인트는 최대 300억엔으로 원화로 약 3,258억원 규모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라인페이 유저를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하기위해 이번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본에서 전자 결제는 생활 속에서 주요 지불수단으로 뿌리내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