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1분기 영업익 23억원…전분기 대비 70% 증가

입력 2019-05-15 10:23
대원미디어는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23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71.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0억원을 나타해 11%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3,580% 증가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수익성이 확대된 배경에는 지난해 4분기 발생했던 마케팅 비용을 비롯한 1회성 비용 감소가 작용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는 닌텐도 유통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컸고 2분기부터 '짱구페스티벌'이 본격 진행되면서 전시 비롯한 연관 사업의 성장이 예상된 데 따라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원미디어는 지난 4일부터 '짱구페스티벌-짱구야 놀자'의 전시를 진행하면서 짱구 관련 MD와 F&B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IP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