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폴드' 망연동 테스트 진행…다음달 출시 예정

입력 2019-05-15 09:43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전망입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이동통신사 3사에 갤럭시폴드를 제공하고 망연동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 완성도를 높여 이달 중 갤럭시폴드 출시 일정을 재공지하고 다음달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화면보호막 오류' 논란이 됐던 CPI필름은 사용자가 떼어내지 못하도록 아예 필름 끝부분을 본체 속으로 집어 넣어 보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힌지 이물질 삽입 문제와 관련해선 힌지 상하단의 틈을 막는 방식으로 노출 부분을 최소할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통신 3사에 갤럭시 폴드 개선 전 제품을 지급해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는 여느 제품 출시 과정과 다르지 않다"며 "현재 갤럭시 폴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으로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