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임신고백, 결혼식 당일 깜짝 소식 "세 식구 됩니다"

입력 2019-05-15 09:34


가수 알리가 깜짝 임신고백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1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11일 열린 알리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밤'과 만난 알리는 "떨리지는 않는다. 아직도 공연하러 가는 기분이 든다"며 "입장할 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죠?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드린다"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알리는 "황금돼지띠인 만큼 복을 가져다 줄 아이일 것 같다. 축하해주시고 예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알리는 4년간 사랑을 키워온 비연예인 남성과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했다.

알리 임신고백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