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뮤지션 쇼케이스 '긱인서울 2019', 25일 화려한 개막

입력 2019-05-14 09:25



다양한 장르의 좋은 음악, 좋은 뮤지션을 대중에게 직접 전달하는 국내 최대 뮤지션 쇼케이스 ‘GIG IN SEOUL 2019 ?벅스 커넥트 라이브’(이하 ‘긱인서울 2019’) 프로젝트가 오는 2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4일 주최 측은 “‘긱인서울 2019’가 오는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학로에 위치한 스콘뮤직홀에서 진행된다”며 “1회차 공연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이니콘덴서, 서경대학교, 나인원나인뮤직이 공동주최하고 벅스가 후원하며, 올해에만 총 32회로 진행하는 대규모 뮤지션 쇼케이스 프로젝트다.

임도혁, 지세희, 노르웨이 숲, 그_냥, 나인(디어클라우드), 윤종현, 재주소년, 정바스, 이은성, 정사강, 취미(chimmi) 등과 벅스 아티스트 지원 플랫폼 커넥트에 등록된 뮤지션 등 총 128팀의 다양한 뮤지션이 출연하며, 각자 개성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로 마니아 팬뿐만 아니라 뮤지션까지 섭렵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노르웨이 숲의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그 포문을 열며, 싱어송라이터 그_냥과 여성듀오 언어의정원이 공연도 이날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긱인서울 2019’에서는 출연진이 좋아하는 커버곡 스페셜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션들의 수준급 라이브와 연주 실력을 입증할 뿐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주옥같은 명곡들을 어떻게 재해석할지 궁금증과 기대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긱인서울 2019’는 올해 총 32회에 걸친 오프라인 공연 외에도 매주 공식 SNS 채널들과 벅스를 통해 스페셜 클립 및 다양한 뮤지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긱인서울 2019’가 대중에게 더 좋은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들이 좋은 음악을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