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1분기 실적이 악화되면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카페24는 전일 대비 16.85% 내린 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가장 낮은 수치이며 52주 신저가입니다.
올 1분기 카페24의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은 "기존 사업부의 경우 필웨이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6억원 발생했고 인건비가 상승했다"며 "또 인수 법인의 이익은 무형자산 상각비가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올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여전하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인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면서도 일본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