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이상미, 첫 등장부터 비주얼로 ‘존재감↑’

입력 2019-05-10 11:01



배우 이상미가 OCN 드라마 '구해줘2'에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상미는 지난 9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 2회에서 은지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날 은지는 월추리 마을에 최경석 장로(천호진 분)를 도우러 온 제자들로 등장했다. 특히 은지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은지는 평상에 문제가 있어 불편해 하는 어르신들을 부축하는 등 예의 바른 학생의 면모를 보이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은지는 폐허가 된 공동 창고를 찾았다. 최 장로를 도와 허름한 공동 창고를 예배당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 은지는 최 장로는 물론 마을 사람들과도 반갑게 인사했고, 이내 예배당 만들기에 몰두했다. 머리를 질끈 묶고 페인트 칠을 하는 장면에서는 다른 제자들과 어울려 장난치는 밝은 모습이 돋보였다.

교회 건립을 마친 은지는 최 장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뉴스를 시청했다. 뉴스에는 월추리댐 수몰지역 보상금 지원 확정 소식이 전해졌고, 은지는 환하게 웃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최 장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은지 역 이상미는 홍일점으로 등장한 만큼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긴 머리부터 포니테일까지 청순한 헤어 스타일만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고, 장면 내내 환하게 웃는 매력으로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상미는 다양한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차세대 CF퀸'이다. 영화 '인간중독', '찌라시', '레퀴엠', 웹드라마 '옐로우' 등에 출연했다. 이상미가 출연하는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