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 '유증' 통해 中스마트 IoV 클러스터 구축 박차

입력 2019-05-08 15:28


로스웰이 중국 양주시 스마트 차량 인터넷( IoV)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로스웰은 8일 유상증자 대금을 통해 얻은 자금으로 IoV 클러스터 구출을 위해 토지 매입과 공장·인프라, 보조 설비 등의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중국제조 2025’을 주창하며 9대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스마트 IoV 분야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로스웰은 현재 중국 양주를 중심으로 상해, 청도 등 3개의 연구소에서 IoV 시스템을 개발하고 양저우타이보를 통해 자율주행과 관련한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 회사는 포톤(Foton), 동풍(DongFeng) 등 중국 대표 상용차 기업과 T-Box, 베이더우 기반의 주행기록기 등 IoV 관련 제품 개발을 완료해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저우샹동 로스웰 대표는 “로스웰이 수년 간 스마트 IoV와 관련한 많은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는 과정에서 양주시 정부도 IoV 산업 분야의 발전 잠재력을 인식해 지원을 약속하고 IoV 산업 클러스터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