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미세먼지 차단시스템 '5ZCS' 개선…"향후 분양 단지에 기본 적용"

입력 2019-05-08 10:53


대우건설이 기존 미세먼지 차단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단지를 입구와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 등 5개 지역으로 구분해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구조입니다.

개선된 시스템에 따라 먼저 단지 입구에 측정기를 설치, 단지 내 공기질 정보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물을 분사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는 센서가 측정한 오염도가 기준치를 넘으면 팬이 가동돼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동 출입구에서는 자동공기청정 기능이 실행되며,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청정필터가 달린 에어컨이 설치됩니다.

세대 내부에는 헤파필터가 달린 환기시스템이 자동 가동됩니다.

대우건설은 향후 분양하는 단지에 이 시스템을 기본 제공할 계획이며, 분양에정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운정신도시파크 푸르지오 등에 적용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새롭게 정립된 Be Premium(Be Unique, Be Right, Be Gentle, Be Smart)을 구현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5ZCS'는 브랜드 철학을 스마트한 기술로 실현시킬 상품이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답게 더 큰 관점으로 주거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