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했습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수요 개선 효과를 기대했지만 제한적인 영향에 그치고 있고, 유가가 60달러를 넘어가며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롯데케미컬의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양 애널리스트는 "기존 20%를 상회하던 롯데케미컬의 ROE도 어느덧 10% 수준으로 내려왔다"며 "PBR 1.0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증설로 인한 공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회하는 수요 창출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