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상대 선수를 가격해 퇴장 당했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승리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는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격 중 본머스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았고, 레르마가 손흥민을 밀자 흥분한 손흥민이 상대 선수를 손으로 강하게 밀었다.
전반을 0 대 0으로 비긴 토트넘은 손흥민의 퇴장으로 이날 경기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정규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가운데 손흥민은 이번 퇴장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마감했다.
다만 아약스(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어스리그 4강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연합뉴스)